220314 애플 아카데미 첫 날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시작 전 준비

애플 아카데미에 합격하고 잠깐의 여유 시간동안 어찌되었건 앞으로 스위프트를 배우게 되지 않을까해서 스위프트가 어떤 언어인지를 공부하기위해 아주아주 쬐끔 깔짝거려봤다. 뭐 사실 그냥 안봤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으로 공부했다. 세션이 시작하기 전 롤 골드를 찍어 놓고 아카데미에 집중하기위해….

스크린샷 2022-03-15 오전 12 18 02

그리고 그걸 기가막히게 해내버렸다.

그렇게 합격하고 한달은 마치 대학합격 해놓은 고3마냥 놀기만 했던 것 같다. 이만큼 놀았으니 이제 아카데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핳

아카데미 보안 유지 철저

아카데미를 준비하며, 또 합격 한 후 어떤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해 정보를 찾기위해 해외 블로그까지 뒤져가며 정보를 찾았는데도 정보가 없어서 내가 못찾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카데미 내부 정보에 대해 보안 유지가 철저한 것이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참여확약서에 싸인을 하면서 느낀 건 블로그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 대한 포스팅을 쓸 때는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하나도 못적고 그냥 내가 느낀 점 들만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인스타에 사진을 올릴 때도 멘토분들에게 어느정도 선 까지 되는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시태그도 함부로 못하는 비슷한 조항이 있었다.)
어쨌든 내가 아카데미에서 보고 느낀점들을 공유하고 싶었지만 ‘보고’를 제외한 ‘느낀점’들만 앞으로 공유하게 될 것 같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새로워 설레고 벅찬 순간들의 연속이다.

청개구리…??

오늘 세션이 종료될 때 즈음 멘토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향하긴 하지만 아카데미에 대한 포스팅은 지양해달라는 당부도 해 주셨다. 사람이 하지말라는 걸 꼭 해야겠다는 청개구리 마인드로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는건 아니고… 내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얼마 살지 않은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무언가 선택되어 합격했다는 경험이 처음이라 이 순간순간의 느낌들을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하려는 것이다.(혹시 이 글을 보게 되실 멘토님들이 계신다면 말씀해주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시키면 또 하는 말 잘 듣는 꼬마)

링고스타와의 만남

처음 내가 애플 아카데미 관련 홍보 영상을 찾기 위해 유튜브에 검색했을 때 단 두가지의 관련 영상 밖에 없었는데 그 중 유일한 성P와 링고가 나오는 오피셜 홍보 영상을 보고 지원을 했었는데 오늘 실제로 링고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이야기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ㅋㅋㅋ 빨리 비대면이 끝나고 실제로 뵙고싶다. 유튜브에서 보던 사람을 이렇게 뵐 수 있다니!ㅋㅋㅋ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오늘 처음 시작했고 앞으로 할 일들이 무궁무진하겠지만 오늘 처음 느낀 점으론 이 활동들을 대면으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ENFJ 나는 진짜진짜 빨리 대면으로 우리 멘토들과 같이 함께할 멘티들과 함께 얼굴보며 활동하고 싶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마음 맞는 러너들과 서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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